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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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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3-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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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결성 35주년을 맞으며

 

                                                                                                                                 심연택 심양시지부지부장

 

오늘은 3월3일이다. 세월은 흘러서 어느덧 재중총련의 력사가 35년이 되였다.

 

35년은 인류력사에서 한순간에 불과했지만 재중총련이 걸어온 35년은 저에게 잊지못할 추억의 년대이다.

 

책장에 고스란히 잠자고있는 문서를 펼쳐보니 35년동안 걸어온 발자취들이 담겨있다. 누렇게 변한 오래된 사진들 있다. 오랜 문서들과 사진들을 보는 순간 초창기 공민선배들 밤을 새워가며 재중총련을 창립하기 위하여 사업하던 장면들이 필림처럼 스쳐간다.

 

재중총련의 력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971년전에는 북경, 상해, 심양 등 일부지역에서 공민활동을 벌려왔고 1971년부터 80년대,  90년대는 동북지역에서 조선공민들이 지역적으로 조선공민학습조형식으로 활동들을  전개하였다.  재중조선공민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조직을 묶어 공민들의 애국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것은 1991년 3월 3일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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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3월 3일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 날이다.  그때의 명칭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중조선인본부<략칭: 범민련 재중조선인본부> 이고 존엄높은 주체형의 해외조선공민조직으로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애국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때 주소는 심양시 황고구 태평촌지역이였다.

 

1995년 2월에 현실적요구에 맞게 범민련재중조선인본부를 재중조선공민총련합회로 개칭하고  1996년 3월에 심양시화평구서탑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1998년4월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로 개칭하고 2003년 5월에 본부를 독립적 주택인 지금의 심양시황고구 삼장가 3-2로 옮기였다.

 

재중총련이 35년간 걸어온 길은 결코 순탄치않았다.

 

 지난 복잡다단한 력사의 온갖 소용돌이속에서도 초심을 잃지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이어놓고 조국을 위한 길에서, 재중공민들을 위한 길에서 고귀한 한생을 마친 재중조선인운동의 선구자들인 리철재동지, 양영동동지, 황진생동지를 비롯한 총련합회의 로세대 일군들을 다시금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경의를 표한다.

 

 나는 초창기 범민련재중조선인본부의 산하조직인 범청학련의 일군으로 청년애국활동을 벌리였다.  아직도 그당시 가족들을 떠나 심양에 거주하면서 첫 걸음을 뗀 우리 조직을 위하여 끼니를 거늘면서 사업들을 하나하나 전개해나가는 초창기 본부일군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처음으로 콤퓨터를 접하는 모습, 작으마한 방에서 잡지편집하는 장면, 힘들지만 락관적인 정신으로 산하조직들을 일떠세우는 사업작풍,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동상의 정성사업에 그 누구보다 충성을 다하는 길림시일군들...  수많은 잊지못할 장면들이 3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깊숙이 머리속에 자리잡고있다.

 

돌이켜보면 재중조선인총련합회35 력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곁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력사이고 국에 운명을 얹고 애국운동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재중총련에 대한 조국의 다심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조국을 잊지않고 조선사람이라는 뿌리를 지키기 위하여  70, 80년대 학습소조형식으로 제각기 활동하던 우리들에게 정연한 조직체계를 이룬 애국조직을 세워주시고 청사까지 마련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활동방향과 방법도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꿈결에도 그리운 조국에 일군들을 불러 영광의 단상에 올려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여 한생잊을수없는 가보로 남기게 은정도 베풀어주시고 그 사랑도 모자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재중공민들이 조국에서 조국인민들과 똑같은 대우를 향유할수있도록 크나큰 사랑과 해외동포권익옹호법까지도 채택해주시여 공민들의 권익을만방으로 보장해주시고  현시대에 맞게 재중총련이 떠메고 나아갈 3대과업까지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걸어온 35년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 높이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 우리 재중동포들의 존엄과 빛나는삶, 영원한 행복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페부로 절감한 감동과 격동의 나날이였으며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여 걸어온 애국충정의 력사이다.


재중총련이 35년동안 애국의 마음으로 이룩한 빛나는 성과들과 조중친선의 공고와 발전을 위하여 이룩한 성과들은 세월과 더불어 재중총련력사에 기록될것이다.

 

 세월의 흐름속에 많은것이 변하여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소실되지말아야할것은 출발점에서 가졌던 리상과 정신이다.

 

력사는 이어가야하고 전통은 계승해야한다.

 

한해한해의 발전단계를 거쳐 어엿한 재중총련을 이어온 선배들의  뒤를 이어 일군으로서 더욱 분발해야한다는 결의가 솟구친다.

 

오늘까지도 그 빛나는 나날들, 그 벅찬 감정들은 영원히 잊을수 없는 추억처럼 저의 마음속에 고정되  따뜻한 혈맥으로 이어가고있다.

 

오늘 과업을 실행하는데서 조건과 환경은 어렵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해외동포운동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공화국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애족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재중공민들이 있기에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앞날은 더욱 빛날것이라고  확신한다.

 

재중총련결성 35돐을 맞은 이날, 저는 재중총련의 자랑찬 사적축적과 미래에 대한 무한한 기대를 무겁게 깊이 간직하 가슴을 쭉 펴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생활과 미래를 개척하며 초심을 잊지않고  더욱 빛날 재중총련애국사를 이어나가는 길에 투신할것을 굳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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