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료리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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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냄새
조선민족료리는 음식맛이 각별히 좋고 향기로워 사람들의 입맛을 돋군다.
조선음식은 산뜻하고 생신하며 기름기가 적당하여 느끼한 감이 없으며 불쾌하거나 괴상한 냄새가 없고 구수하고 향기로우며 지나치게 담박하지도 않고 감칠맛이 있으므로 입맛을 돋군다.
조선음식이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는것은 우선 제철에 나는 생신한 낟알, 고기, 남새, 산나물, 과일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살릴수 있도록 음식을 만들었기때문이다.
음식감을 말리웠다가 재가공하는 경우도 많으나 조선음식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은 대부분이 제철에 나는 음식감을 직접 리용하여 만든것이다.
또한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고추, 꿀, 후추, 겨자, 파, 마늘, 생강 등의 조미료와 향신료를 조선사람의 기호와 구미에 맞게 고르롭게 합리적으로 리용하였다.
그리고 여러가지 가공방법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조선음식은 마늘, 고추, 참기름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맛을 가진다.
고추를 여러가지 음식가공에 널리 리용함으로써 조선음식의 특성을 살렸다.
고추는 짠음식의 염기를 억제할뿐아니라 사람들의 생리에도 효과가 높다.
매운 맛의 성분인 카프사이신은 기름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피하지방의 축적도 방지하며 식욕도 돋구어준다.
고추의 활발한 리용, 고추, 마늘, 참기름의 적극적인 리용은 조선음식의 독특한 맛을 이루게 한 기본요인이였다.
그리고 조선음식은 자연적인 생신한 맛이 중시되여 산뜻하고 향기로운 맛, 생큼하고 달큰한 맛, 시원하고 상쾌한 맛, 고소하고 구수한 맛,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므로 어떤 음식이나 다 입맛을 돋구고 사람들의 영양섭취와 건강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아름다운 색갈
조선민족료리는 색갈이 아름답고 고운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의 식욕을 돋구는데서 음식의 색과 모양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식욕이 입맛뿐아니라 눈맛과 코맛에도 관계되기때문이다.
조선음식은 음식감자체의 자연색을 뚜렷이 살려낸데 중요한 특성이 있다.
음식감의 고유한 자연적인 색을 살리기 위하여 음식감을 높은 열이나 많은 기름, 농마질의 혼합 등으로 가공처리하는것을 될수록 삼가하였으며 또한 색을 살려야 할 때는 오미자, 송기, 대추, 고추, 치자, 솔꽃가루, 쑥, 승검초잎, 청콩, 검은깨 등 식용식물의 색소물질들을 음식가공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그리고 은행, 잣, 호두, 대추, 밤과 실고추, 실파, 실닭알, 실버섯 등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음식물의 예술적인 모양새, 볼품을 돋구었다.
다양성
조선민족료리는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
우리 인민이 창조한 음식유산의 가지수는 무려 수천종에 달한다.
주식물에서 기본을 이루는 밥만 하여도 한가지 낟알로 지은 밥과 다른 재료를 섞어지은 밥 등 그 종류가 많으며 부식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김치도 김장김치, 계절김치 등 수십종에 달한다.
또한 우리 인민은 주식물이나 부식물, 당과류나 음료를 막론하고 그것을 만드는데 재배작물은 물론 산나물과 산열매 등 갖가지 재료를 마련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었으며 한가지 재료를 가지고도 다양하게 료리하여 여러가지 맛나는 음식을 만들었다.
호박 하나를 가지고 호박밥, 호박잎쌈, 호박떡, 단호박설기떡, 호박절편, 호박전병, 호박지짐, 호박죽, 호박풀대죽, 호박잎죽, 호박범벅, 호박잎국, 호박김치, 호박찜, 호박볶음, 호박줄기볶음, 호박오가리볶음, 호박지지개, 호박멸치젓지지개, 호박찌개, 호박전, 호박나물, 호박오가리나물, 호박엿, 호박오가리장, 호박장절임, 호박선 등 다양한 호박음식을 만든것은 그러한 실례에 속한다.
건강약식료리
조선민족료리는 건강과 장수에 효과적이다.
조선음식을 조리하는데 쓰인 기본재료들은 독이 없고 오래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는것들이며 그러면서도 약리적효과가 있는것들이다.
찹쌀, 밀, 배추, 물고기, 고기, 참깨, 대추, 생강, 파, 마늘, 은행, 잣, 밤, 호두를 비롯한 낟알, 남새, 고기류, 산나물, 바다풀 등은 일상적으로 주식이나 부식으로도 먹지만 그것들은 고려의학에서 여러가지 병을 고치는데 널리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였다.
우리 인민은 식품과 약품을 구별할수 없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었으므로 《약식동원》이라고 하여 음식을 약과 같이 리해하여 식생활을 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음식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리적가치가 매우 높다.
약밥이나 오곡밥은 훌륭한 약리성음식이며 인삼닭곰, 잉어닭곰 등은 강장보혈제로, 김치는 장수식품으로, 오미자차, 배화채, 수정과, 생강차 등은 강심, 강정, 건위제로 효능이 높고 식욕을 돋구어주는 음식들이다. 참나물, 두릅, 도라지, 더덕, 쑥, 미역, 다시마, 김 등 약용식물들이 기본음식감으로도 널리 리용됨으로써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여러가지 음식감가공때 간을 맞추고 먹기 좋으면서도 맛있게 하기 위하여 쓰이는 양념의 재료 또한 모두 고려의학에서 약재로 귀하게 쓰인것들이였다.
닭찜, 갈비찜을 만들 때 부재료로 흔히 참나무버섯, 밤, 은행, 무우, 다시마 등 식물성식품을 배합하여 음식의 약리적효과를 높였으며 부루쌈을 먹은 다음 흔히 계피차를 달여 마시였는데 그것은 부루가 찬 성질이 있으므로 더운 성질을 가진 계피로 차를 달여 마시고 부루에 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것이였다.
약용식물은 죽이나 술, 당과류, 구황음식 어디에나 풍부하게 정상적으로, 관습적으로 쓰이였다.
조선음식의 종류가 많고 음식맛이 각별히 좋으며 색갈과 모양이 곱고 건강에 이바지한것은 자연을 개조하면서 자연의 좋고 유익한것을 인간생활 특히 식생활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리용하며 음식감들을 여러가지 합리적인 조리방법으로 과학적리치에 맞게 문화적으로, 위생적으로 가공하여 특색있는 음식을 만들며 매개 음식을 우리 인민의 민족적구미와 기호에 맞게 만들려는 우리 인민들의 지혜와 재능, 고심어린 노력에 의하여 이루어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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