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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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기금리사회 회원 재중동포 장홍실
지난해 10월 나는 김일성김정일기금총회에 참가하기 위해 고국을 방문하였다.
평양애육원을 참관하는 과정에 나는 원아들이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듣게 되였다.
그 노래를 들으니 어째서인지 고국에 첫발을 내디디던 때가 떠오르는것이였다.
30년전 우리 할머니는 나를 고국으로 떠밀었다.
나라잃은 설음안고 이역땅에서 정처없이 헤매이며 온갖 고생을 다하였던 할머니는 자주 어린 나를 무릎우에 앉히고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고 노래를 불러주군 하였다. 그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눈굽을 적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나의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한 할머니는 1990년대 기업을 시작하던 나에게 자기를 대신하여 고국땅에 가보라고 당부하였다.
내가 고국을 처음 찾았을 때는 적대세력들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던 시기였다. 하지만 고국은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더욱 굳게 뭉쳐 나라를 지키고 사회주의건설도 힘있게 다그치고있었다.
나의 마음은 늘 이러한 고국의 모습에 이끌리였고 그래서 걸음도 자주 하게 되였다.
고향집에 드나들듯 고국을 쉬임없이 찾아가는 나날에 나는 고국의 노래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였다.
그가운데는 《친근한 어버이》, 《세상에 부럼없어라》, 《동지의 사랑》과 같은 훌륭한 노래들이 적지 않았다. 내가 형제들과 자식들, 친구들앞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노래들을 불렀더니 그들은 노래가 정말 좋다고 하면서 나에게서 배우기도 하였다.
이번에 평양애육원을 참관하며 원아들과 함께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니 정말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 어느 나라에서나 고아라는 부름은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지만 고국에서만은 부모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다고 행복에 겨워 노래하고있지 않는가.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아이들의 그 모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어버이로 모시고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며 사는 고국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안겨왔다.
지난 세기 나라를 지킬 힘이 약했던탓에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고국인민은 탁월한수령의 령도를 받으며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였다. 그후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물리치고 자주독립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오늘 고국은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으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고있다.
이국땅에서 나에게 《고향의 봄》을 배워주던 우리 할머니가 고국인민들과 함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고있는 내 모습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비록 해외에 살고있지만 고국의 번영을 위한 사업에 적은 힘이나마 바쳐나가겠다. / http://www.naenara.com.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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