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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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옥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장
어김없이 찾아오는 7월입니다.
31년전인 1994년 7월8일...
그 해의 그 달은 유난히도 장대비가 많이 쏟아지고 우리인민들의 마음속에 슬픔과 고통으로 새겨진 순간이였습니다.
공화국을 창건해주시고 우리 인민들이 오늘과 같은 조선사람의 긍지와 영광을 페부로 느끼고 자부할수 있는 력사를 창조해주신 우리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였을 때 저의 나이는 불과 14세였습니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온 나라 인민들과 어린 아이들도 눈물의 바다로 강산을 뒤덮었을 때, 온나라에 산과 들판에 꽃이란 꽃은 없을만큼 인민들은 손에 손에 꽃묶음을 들고 수령님의 동상에로 물결쳐흘러가고 애 어린 우리들도 선생님과 동무들의 손을 잡고 만수대동상으로 찾아가 목놓아 울던 일들이 어제 일처럼 떠오릅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31년이나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수령님을 못잊어 그 영상을 찾아뵙습니다.
그날의 어린 새싹들이 이제는 중년의 나이가 되였어도 우리의 후대들이 그 뒤를 이어 오늘은 부모들의 손을 잡고 이역땅에서도 수령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감사의 인사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참으로 우리 수령님은 대를 두고 력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위인,만민의 영웅이시기에 우리 조국의 력사를 우리의 후손들인 새싹들이 이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자강으로 강대하고 자력으로 부강한 내 나라를 빛내워주시며 우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서는 자신의 온 넋과 정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은 강대할것이라고 우리의 후대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저는 앞으로 자신 뿐아니라 자녀들도 조국을 잊지 말고 부모들의 대를 이어 조선해외공민으로서의 삶을 훌륭히 살아갈수 있도록 교양하며 자녀들이 조국을 자주 방문하여 페부로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겠습니다.
하여 자랑스러운 해외공민 우리 조직을 자라나는 새싹들이 끝까지 이어갈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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