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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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공민 윤영화
갖 시작된여름날씨는구름한점없이맑고푸른 하늘이였다. 나는친구도 되고 언니니라고부르는원순녀공민의초청하에서안으로 향하였다.
원순녀언니는 서안시에살고있는우리공민이다. 우연히 조국방문할때 알게 된 친구로 인연이 되여 다정하게 지내였다.
원순녀언니와 그의 셋째딸이 마중나와 우리 모두는 만남의 기쁨으로 서로 얼싸안았다. 꼭 친언니, 조카를 만나는 기분이였다.
서안에서 공민언니를 만나니 그마음 또한 기쁜나머지 설레였다. 조국을 떠나 이역에서 나는 우리로서 동포의 정은 한없이 귀중하였다.
서안시는 중국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고 섬서성 성소재지이다. 시안은 고대에는 장안이라고 불렸으며 서주(西周)에서 당나라까지 13개 왕조가 이곳에 수도를 두었다. <비단의 길>의 기점으로서, 도성 구조와 문화 유산은 동아세아 문명의 발전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나는 원순녀언니집에 려장을 풀고 그 동안의 서로 만나기 싶어 손꼽아기다리던 그립던 나날들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녕 한피줄, 한 형제 친척이 아니지만 서로 생각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친구의 우정도 뜨겁다는것을 가슴에 와닿았다.
도착한 그날 향기그윽한 꽃다발도 안겨주었다.
서안시에 체류하는 동안 나는 만명당 안마덴, 서안의 대안타분수, 대양탑고대력사전설들, 고대등불을 유람하였으며 옛궁 고대탑의 불밤성은 현대식분수와 함께 어율려 그야말로 희한한 야경전경을 펼쳤다.
나는 원순녀언니와 가족들의 성대한 환영에서 서안시의 유명한 곳들을 유람하였으며 지극한 사랑을 받았다. 있는 동안 나를 친절히 대하여 준 원순녀언니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서안려행은 동포적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잊지못할 나날들로 영원히 추억으로 남아있을것이다.
정녕 원순녀언니는 친 언니보다 더한 사랑과 관심을 주었고 나에게 이런 언니가 있는것이 한없이 귀중하고 더없이 자랑스럽다.
이는 모두 조직이 있어 우리가 알게 되였고 조직이 있어 서로 돕고 서로 다정히 지내게 되는 우리들이다.
왼쪽사진: 윤영화공민. 오른쪽사진: 원순녀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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