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방문의 나날들 / 제2차공민자녀 조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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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공민자녀 조국방문단 단장 리용군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배려로 조국을 방문하였다.
꿈결에도 그립던 조국, 6년만에 밟아보는 조국땅이여서 준비하는 전기간 감격과 기쁨으로 설레이는 이 심정은 이루 말할수 없이 행복했고 드디여 고려항공비행기에 몸을 싣고 조국땅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들의 심장은 큰 감격으로 세차게 고동쳤다.
평양비행장에 도착한후 원산시 제일경치아름다운곳에 웅장하게 건설된 원산갈마해양관광지구로 향했다.
원산갈마해양관광지구로 가는 전기간 안내선생님들은 혁명력사와 조선력사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주었으며 우리는 새로 나온 노래들도 많이 부르고배우면서깜빡 졸세도 없이 어느새 원산갈마해양관광지구에 도착했다.
예로부터 뛰여난 경관으로 널리 알려진 해안지대의 풍치와 조화를 이루며 각양각태의 현대미를 발산하는 수백동의 건물들, 명사십리백사장에 웃음과 랑만의 장관이 펼쳐져있었다.
동해의 맑고 푸른물결에 온몸을 시원히 적시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출렁이는 파도를 헤가르는 고속뽀트들의 경쾌한 질주와 은빛모래불을 누비는 오토바이들의 활기찬동음, 최상의 해안관광문명을 선참으로 누리는 기쁨과 랑만을 저저마다 사진에 담으며 우리들의 마음은 한없이 즐겁고 행복했다.
산뜻한 연분홍운동복차림의 학생소년들을 태운 수많은 대형고급뻐스들이 참매호텔을 비롯한 최고급 호텔들앞마당마다에 줄지어서 있는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그들이 모두 혁명학원원아들임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정말 놀라지않을수없었다.
다른 나라같으면 돈많은 부자들이나 향유할수있는 이런 훌륭한 관광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배려로 돈한푼들이지 않고 마음껏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는혁명가유자녀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과 놀라움이 엇달렸다.
원산갈마해양관광지구 참관기간 가는곳마다 동포애정넘치는 조국인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관심속에 우리는 마치도 친정어머니집에 온듯 몸도 마음도 따뜻했고 릉라도호텔의 창문가로 들려오는 동해바다의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자장가로 들으며 포근한 잠자리에 들던 2박3일의 참관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출발했다.
우리는조국해방80돐을 맞이하여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우리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고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대표단은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을 찾은 우리는 비범한 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워주시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시기별로 내용별로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여러호실을 주위깊게 돌아보았다.
우리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끝까지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다는 철리를 새겨안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조국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해외동포가될 결의를 다지며 단장 리용군선생은 감상록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령도하시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세! 위대한 조국해방 만세 !> 라고 피력하였으며 방문단의 전체 성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부강발전에 자신들의 모든 힘을 다 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된 조국해방80돐 경축대회에 참가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기조국의 승리와 영광에 바쳐 인생을 가장 값있고 행복한 생으로 간주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위대한 인민에 대한 더없는 경의심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처럼 정의롭고 강인하며 자존심이 센 인민은 그누구도 꺾지못하며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인민이 건설하고 떠받드는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경축야회공연에서는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애국의 더운 피로, 헌신의 노력으로 굳건히 지키고 받들어온 혁명선렬들의 영웅적군상을 그려주는 혁명가요들과 항일전의 노래들이 울려펴졌고 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갈채속에 터져오르는 축포탄들이 조국의 밤하늘을 눈부시게 장식하였다.
해외에 살고있는 우리 동포자녀들을 조국에 불러주신것만도 감개무량한데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는 영광의 자리에 까지 불러주시니 우리들을 무한한 감격과 기쁨으로 가슴벅찼고 원수님을 충성으로 따르며 내나라, 내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반드시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맹세들을 다지였다.
다음날 우리는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 오른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조선혁명의 요람인 만경대를 찾았다.
각계층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물결이 그칠줄 모르는 만경대고향집뜨락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존경, 그리움으로 한없이 숭엄하였다.
유서깊은 고향집을 찾은 우리 방문단성원들은 애국적이며 혁명적인가정에서 탄생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들으며 소중히 보관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위깊게돌아보았다.
대표단단원 신수봉선생은<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고향집의사립문을 나서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투쟁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새겼습니다. 앞으로 수령님들께서 지켜주고 강화발전시켜주신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앞장서나가겟습니다.> 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했다.
방문단성원들은 만경대고향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대성산혁명렬사릉도 참관하였다.
조국의 해방과 자주권수호, 인민의 자유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으며 선렬들의 반신상에 정중히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참관을 통하여 우리는선렬들이 목숨 바쳐 찾아준 이땅이 있어 오늘의 우리 행복도 있으며 승리와 영광의 만년토대우에서 우리 국가는 세계제일의강국으로 끝없이 룡성번영할수있었음을 가슴깊이 느끼였다.
조국 방문기간 우리는 그동안 화면으로만 보아왔던 화려하고 웅장하게 건설된 화성거리들을 참관하면서 더우기 현대적인 초고층살림집에서 행복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다름아닌 평범한 인민들이라는 사실에 다시한번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출수없었다.
유엔제제의 악독한 제제속에서도 신념의 강자들에게는 언제나 승리만 있다는 철의 진리를 현실로 보여준 화성거리! 화성거리의 집집마다에서 울려퍼지는 근로자들의 웃음소리에서 강자된 조선의 힘을 느꼈고 가슴벅찬 휘황한 미래를 보았다.
이세상 제일아름답고 강대한 조국을 가슴에 새겨준 이번 조국방문의 길은 우리생에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이번 조국방문기간 우리들은 혁명의 1세들이 피흘려 지켜낸 강대한 내 조국이 있어 오늘날 우리의 행복도 미래도 있음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계시기에 우리 조국은 언제나 강하고 원수님계시여 우리 조국은 세계에서 우뜸가는 강성국가로 찬란히 빛을 뿌릴것임을 확신하였다.
우리들은 해외에살고 있는 우리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내조국을 알게 해주시고 내인생에 잊지 못할 영원한 추억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비록 해외에서 살고 하는일은 서로 다른 우리들이지만 언제나 조선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믿고 따를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무슨일을 해도 조국을 위하여 일하고 지식을 배워도 조국에 이바지할수있는 지식을 쌓아 조국의 강성국가를 건설하는데 말로써가 아닌 실적으로 기여할것을 다시한번 굳게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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