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농법 적극 도입 > 조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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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선진농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평안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영양랭상모를 80%의 논면적에 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였다.

지난해의 농사를 통하여 영양랭상모재배방법이 여러모로 실리가 큰 우월한 다수확농법이라는것을 확증한 도안의 농장들에서는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많은 로력과 모판자재를 절약하면서 기본면적의 영양랭상모내기를 5월말까지 질적으로 결속하였다.

평양시 강남군에서는 로력절약형, 부지절약형의 벼모재배온실을 건설하여 모기르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할수 있는 본보기를 창조하였으며 황해북도 린산군과 평안남도 덕천시에서는 많은 밀을 증수하였다.

평안북도 염주군에서는 이미 구축해놓은 농업정보체계에 기초하여 영농사업전반에 대한 지도를 통일적으로 하고 모든 경영관리를 과학적으로, 수자적으로 해나가고있다.

군에서는 각 농장들의 포전별농작물생육상태를 비롯하여 현장실태를 화면으로 직접 보면서 영농사업의 전 과정을 조직하고있으며 기술일군협의회를 자주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시적으로 대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