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탄원한 90여명 수도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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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9차대회로 향한 전인민적창조투쟁의 앞장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갈 새세대 청년들의 혁명적열정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얼마전 수도의 90여명 청년들이 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탄원진출하였다.
탄원증서를 가슴에 소중히 품고 사람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떠난 청년들, 우리는 이들에게서 충성과 애국을 제일가는 영예로, 보람으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가는 온 나라 청년들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됩니다.》
이번에 한날한시에 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탄원진출한 청년들은 경력도 나이도 직업도 서로 다르다.그러나 당이 부르는 보람찬 전구에서 청춘의 리상을 아름답게 꽃피워가려는 지향은 하나와 같다.
선교구역의 어느한 단위에서 일하던 김성영동무가 농장으로 탄원할 결심을 하였을 때였다.일부 사람들이 이제는 가정을 이룰 나이도 되고 자기의 장래문제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이야기했지만 그의 결심은 조금도 흔들림없었다.
그는 당의 호소, 조국의 부름을 떠난 청춘의 삶과 장래문제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김성영동무만이 아니다.
우리의 미더운 탄원자대오속에는 정영애, 리철복, 김원경동무를 비롯한 나어린 처녀들도 적지 않다.아직은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내짚은데 불과한 그들이건만 어찌하여 아늑한 보금자리와 부모의 슬하를 떠나 생소한 고장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였는가.
처녀시절은 꿈의 시절, 선택의 시절이다.그들에게도 남다른 꿈과 리상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청춘의 참된 삶은 향유와 안락에 있지 않으며 조국에 바친 피와 땀만큼 인생이 빛난다는것을 아버지, 어머니세대의 모습을 통하여 진리로 새겨온 새세대들이기에 보람찬 처녀시절을 가장 값높은 선택으로 빛내이리라 결심하였던것이다.
이런 처녀들을 어찌 자랑하지 않을수 있고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한떨기 꽃이라고 찬양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탄원자들속에는 지난날 잘못 살아온 청년들도 있다.하지만 그들은 우리 시대의 청년이라면, 당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알며 자란 새세대라면 오늘 당의 부름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서야 하는가를 스스로 깨닫고 농장으로 탄원하였다.
청년들을 조국의 자랑으로, 시대의 전위로 내세워주는 어머니 우리당, 못난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그 한없는 사랑과 은정에 불같은 실천으로 보답할 맹세가 그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고있었다.
수도의 수많은 청년들이 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탄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한밤을 뜬눈으로 지샌 한 청년이 있었다.지난 시기 나라앞에 죄를 지었던 김수민동무는 깊은 자책속에 지난날을 더듬어보았다.
남들과 꼭같이 당의 사랑을 받아안으며 행복속에 성장하였건만 어째서 보답의 길을 걷지 못하였던가.
은혜를 알아 인간이고 보답이 따라야 인간이다.가자, 당이 부르는 곳으로, 시대의 거세찬 흐름에 합류하여 이제라도 향유의 권리앞에 보답의 의무를 먼저 놓을줄 아는 참인간, 열혈청춘으로 살자.
그는 이렇게 탄원자가 되였다.떳떳치 못한 과거를 안고있는 사람들을 어머니의 손길로 따뜻이 품어안아 일으켜세워주는 당의 품속에서 어제날의 말썽많은 자식에 불과했던 청년들이 그 믿음을 생명으로 받아안고 이 땅에 다시 태여나게 되였다.
당의 뜻을 받들어 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달려나간 미더운 청년탄원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해본다.
자기 하나만의 리익을 위해 어렵고 힘든 일터를 떠나 보다 쉬운 일터로 철새처럼 옮겨가는 사람에게 혹 쉬운 일, 헐한 일은 차례질수 있어도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은 느낄수 없으며 겉모습은 비록 화려하고 번쩍거려도 한생토록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지닐수 없다는것을.
당의 부름에 피끓는 청춘의 열정으로 화답해나선 90여명 수도청년들의 모습이 그토록 아름답고 자랑스러운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강동종합온실농장으로 탄원진출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에게는 하나의 공통된 경력이 있다.그들모두는 위대한 우리 당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한 조국의 아들딸들이다.
진함없는 사랑과 정으로 먹여주고 배워주고 내세워준 따사로운 품속에서 당을 알고 조국을 알며 애국을 배운 우리 청년들이 어찌 달리 살수 있겠는가.
한뿌리에서 자란 줄기는 여러 갈래여도 언제나 뿌리와 운명을 같이한다.
우리 청년들의 운명은 위대한 어머니당을 떠나 순간도 생각할수 없으며 우리 시대 청춘들의 위치는 언제나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관심하는 곳, 보람찬 투쟁의 맨 앞장이다.
그렇다.이 땅의 청춘, 그 이름이야말로 시대의 선구자,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가 아니랴.
지금도 이 땅에서는 견실한 정신세계와 넘쳐나는 젊은 힘을 지니고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적극 진출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불멸의 이 글발이 삶의 좌표마냥 뚜렷이 새겨져있다.바로 이런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충직한 청년대군이 당의 두리에 억척의 철옹성을 이루고있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 온 세상이 부러워할 광명한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로동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