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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아동병원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소아선천성심장병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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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1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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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어느날 수도 평양에 있는 옥류아동병원에서는 의료일군들의 바래움속에 한 어린이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 퇴원하였다.

 

병원정문을 나서며 라일옥녀성은 부모는 자식에게 병든 심장을 주었지만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자기 아들에게 새 심장을 주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 어린이의 이름은 조원주이다.

 

태여난지 얼마 안되는 그는 매우 보기 드문 최중증의 선천성복합심장기형환자였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체중아인 이 환자가 소생할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환자는 하루에도 몇번이나 심장이 멎군 하여 태여나서부터 옥류아동병원 갓난아이치료과에서 입원생활을 하였다.

 

당시 닭알만한 환자의 심장엔 보기 드문 복합기형의 선천성심장질병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은 시시각각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있었다.

수술을 해도 살아날 가망이 거의나 없다는 진단이 내려졌을 때 환자의 어머니는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애원에 찬 눈빛으로 의료일군들을 바라보았다.

 

 

병상태에 따른 치료방안을 찾기 위해 수차의 협의회를 진행한 병원의 심장혈관외과 의료집단은 환자에 대한 수술을 결심하고 소아선천성심장병에 도전하였다.

 

저체중아의 심장수술은 몸무게가 100g씩 내려갈 때마다 마취, 체외순환, 수술후집중치료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방법을 확립해야 하는 소아심장외과에서 세계적으로 령마루라고 일컫는 난도높은 수술이였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과장 리철진은 환자의 소생을 담보할수 있은 방도는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정확하게 수술한데 있었다고 말하였다.

 

사소한 빈틈이라도 있을세라 만단의 준비밑에 진행된 이들의 수술은 완전히 성공적이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 소아심장외과분야에서 처음으로 되는 첨단수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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