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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첫 한자어휘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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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5-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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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첫 한자어휘사전으로서는 16세기의 학자 권문해가 편찬한 《대동운부군옥》(20권 20책)이다.

1822년에 처음 출판되였으며 1913년-1914년에 활자본으로 출판되였다.

이 책은 봉건시기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전형식의 책으로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장 오랜 사전유산의 하나이다.

책의 올림자는 6 190여자이며 올림어휘는 2만 2 560여개이다.

그리고 올림어휘들의 해석에서는 우리 나라 책 174종과 기타 자료들을 인용하였다.

책에 실려있는 한자어휘들은 우리 나라의 력사적사실과 인물, 서적, 지리, 문학예술, 정치, 경제, 군사, 언어, 민속, 종교, 동식물 등 매우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있다.

그리고 특별히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지리, 성씨, 인명 등을 배렬하고 해설함으로써 당시로서는 검색 및 색인이 편리하였을뿐만 아니라 올림말배렬을 자모순으로 하는 현대사전들과 매우 류사하다.

17세기의 학자 홍여하(1621년-1674년)는 이 책이 우리 나라의 저서들중에서 제일 우수하다고 지적하였으며 1894년 프랑스에서 출판된 《조선서지》에서는 이 책이 조선에 관한 모든것을 운의 순서에 따라 배렬한 백과사전이며 지리, 력사, 문학, 과학에 관하여 매우 흥미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평가하였다.

《대동운부군옥》은 중세기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한자고사사전으로서 나라의 력사와 문화연구에 필요한 많은 자료들을 제공해주고있으며 문화사적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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