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광물이 수놓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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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2년전에 진행된 만수대창작사창립 55돐기념 미술전시회에는 우리 나라의 돌모자이크벽화 《승마구락부에서》가 전시되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미림승마구락부의 건물을 배경으로 하고 주로를 따라 습보로 달리는 7마리의 준마와 기수들은 금시라도 살아움직이는듯 률동적이면서도 경쾌한감을 안겨주었다. 우리 나라에 흔한 황옥과 연옥, 사문석, 청옥 등의 보석광물로 창작한 작품은 탈색과 변형, 부식이 전혀 없는 영구적인것이여서 특색을 띠였다. 천연광물의 색과 문양을 그대로 리용한 그림은 빛의 반사각도에 따라 그 색이 변하여 보면 볼수록 새로운 느낌을 안겨주었으며 광물들로부터 방출되는 음이온으로 하여 작품감상 그자체가 건강에 아주 좋았다.
참관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미개척분야로 남아있던 돌모자이크벽화를 창작한 녀성미술가 박은정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주었다.
그가 이 벽화를 창작하기 시작한것은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만수대창작사 벽화창작단에서 창작활동을 벌리던 2003년부터였다. 그때 그는 우리 나라의 산들에 풍부히 매장되여있는 보석광물을 리용한 돌모자이크벽화창작이 미해결로 남아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는 광물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을 탐구하고 돌가공기술을 련마하면서 작품창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천태만상의 색과 무늬, 투명도를 가진 광물들을 분류하고 가공하여 하나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으나 그는 물러서지 않았으며 끝내 첫 작품을 내놓게 되였다.
련이어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2018년)를 비롯한 여러 미술전람회들에 돌모자이크벽화 《백두산》 등을 출품시켰다.
회화와 공예의 결합으로 대자연과 인간을 살아움직이는듯이 보여주는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국가소장품으로 등록되여 나라의 문화적재부를 풍부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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