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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국의 자랑

력사유적 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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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7-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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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은 황해남도 재령군 서림리에 있는 조선봉건왕조(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존재한 봉건국가)시기의 절인 묘음사의 암자(작은 절)이다.

 

장수산 열두굽이의 첫 입구에 있는 층암절벽에 의지하여 지은 현암은 높이 120m 되는 바위벼랑우에 달아매놓은듯하다 하여 《다람절》이라고도 부른다.

 

건축양식을 보면 흘림식기둥에 익공식두공을 올리고 날아갈듯한 합각지붕을 얹은데다가 안팎에 모루단청을 하였기때문에 자연풍치와 잘 어울린다.

 

건평은 71. 12㎡이고 앞면은 6간(11. 2m), 옆면은 3간(6. 35m)이며 기둥들의 높이는 2. 2m의 겹처마합각집이다.

 

현암에는 전설도 깃들어있다.

 

옛날 오누이가 장수산에 와보고 경치가 그토록 아름다운 곳에 집이 없는것을 섭섭히 생각하였다. 그래서 오누이는 집을 각각 한채씩 지어놓고 가기로 하였다고 한다. 오누이는 누가 아름다운 경치에 어울리는 훌륭한 집을 더 잘 짓는가 내기를 걸고 집짓는 공사에 착수하였는데 누이가 먼저 완공하였다고 한다. 그 집은 높은 절벽에 어떻게 묘하게 지었던지 마치 구름안개속에 둥실 떠서 날아가는것같이 보였다고 한다. 오라비는 누이보다 조금 늦게 공사를 끝냈는데 그 집은 누이가 지은 집보다 더 높고 아슬아슬한 절벽 맨 꼭대기에 절묘하게 지어서 보일듯말듯하였다고 한다. 그중 누이가 지은 집이 오늘 현암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의 전설이기는 하나 여기에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이 그대로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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