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유적 금장암사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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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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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리에는 고려(918년-1392년)초의 돌탑인 금장암사자탑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탑은 높이 3. 87m의 3층탑이다.
바닥단돌 네귀에 쭈그리고앉은 사자모양을 조각하여 탑몸을 떠받든것처럼 하였다. 사자탑이라는 이름도 바로 여기에서 생긴것이다.
탑은 밑단과 탑몸, 탑머리로 이루어져있으며 밑단의 구조는 특수하다. 밑단밑에는 바닥돌을 한벌 깔았는데 바닥돌 한변의 길이는 2. 02m이다.
밑단의 중간에는 네귀에 각각 한개씩의 돌사자(높이 1. 1m)가 있고 복판에는 돌부처(높이 0. 88m)가 놓여있다.
돌사자는 두다리를 힘있게 버티고있는 자세를 취하고있다. 돌사자대가리우에 얹은 돌은 방형평면으로서 너비를 넓게 하고 처마를 곧게 하여 수평을 강조하고있다.
탑몸은 3층이고 우로 올라가면서 차례줄임을 주었다.
지붕면은 물매가 비교적 급하며 가벼운 곡선을 이루었다. 지붕돌마다 네귀에는 바람방울을 달았던 쇠고리가 남아있다.
금장암사자탑은 밑단에 돌사자들을 기둥으로 세운 균형이 잘 잡힌 우수한 탑이다. 돌사자와 돌부처는 그 돌다듬새로 보아 좀 무뚝뚝하기는 하나 탑몸체를 떠받들려는 힘센 모습과 안정감을 잘 표현하고있다.
이 탑은 고려시기의 탑건축형식과 조각기술을 연구하는데 일정한 자료로 되는 력사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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