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원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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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5-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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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원왕릉은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에 자리잡고있는 고구려(b.c. 277년부터 a.d. 668년까지 존속한 우리 나라의 첫 봉건국가)의 21대왕인 고국원왕의 무덤이다. 일명 안악3호무덤이라고도 한다.
무덤무지의 크기는 남북 약 33m, 동서 약 30m, 높이 약 6m이다.
무덤무지자체도 크지만 산우에 자리잡은데다가 무덤과 산이 한덩어리처럼 되여있어 그 모습은 산악처럼 웅장하다. 무덤칸은 언덕을 따내고 반지하에 돌로 쌓았는데 문칸, 앞칸, 앞칸동서의 두 곁칸, 안칸, 회랑 등으로 이루어졌다.
벽화는 돌벽우에 직접 그렸다. 문칸에는 왕을 호위하는 위병을 그렸으며 앞칸에는 의장대와 수박희, 음악과 무용 등의 장면들을 그렸다.
회랑에는 백라관을 쓰고 소수레를 탄 주인공이 고구려왕만이 가지는 의장기들과 문무백관들, 고취악대들과 무사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위풍당당하게 나아가는 대행렬이 그려져있다.
이 그림은 회화기법이 당시로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것임을 보여줄뿐 아니라 250여명이 넘는 등장인물의 수와 화면의 크기, 복잡하고 다채로운 내용면에서 우리 나라 무덤벽화들중에서 첫자리를 차지하는 손꼽히는 대작이다.
고국원왕릉은 무덤칸의 구조와 벽화내용을 통하여 고구려의 력사와 풍습, 건축, 회화, 음악, 무용, 무기, 무장 등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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