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양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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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6-09-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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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 선죽동에 있는 숭양서원은 고려말에 처음 세우고 후에 고쳐지은 사립교육기관이다.
정몽주의 시호를 붙여 문충당이라고 부르다가 1575년부터 숭양서원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숭양서원은 자남산 동남쪽중턱의 약간 비탈진 곳에 서남방향을 중심축으로 하여 대칭적으로 규모있게 배치되여있다.
장방형의 높은 담장으로 둘러막은 서원의 바깥삼문으로 들어서면 마당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마주서있고 좀더 나가면 3개의 계단이 설치되여있는 높은 축대우에 강당이 있다.
강당뒤에 있는 3개의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 서원안 앞뒤를 가로막은 담장을 지나면 서원의 중심건물인 사당에 이른다.
사당은 1. 3m의 높은 밑단우에 앞면 4간, 옆면 2간으로 되여있다.
잘 다듬은 홀림기둥에 두공이 없으며 겹처마형식의 배집지붕을 이었다.
강당은 앞면 5간, 옆면 3간으로서 높이 1. 6m 되는 밑단우에 세워졌다.
잘 다듬은 홀림기둥에 두공이 없으며 홑처마형식의 합각지붕을 이었다.
강당의 가운데에는 마루를 깔고 량쪽방에는 온돌을 설치하였다.
당시 학생들의 합숙으로 쓰인 동재와 서재는 두공이 없는 배집지붕의 건물로서 앞면 5간, 옆면 2간으로 규모가 큰 건물들이다.
숭양서원은 당시 지방의 교육형편과 서원의 건축형식을 보여주며 정몽주와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있어 널리 알려진 유적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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