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보습, 수분공급에 의존할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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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자 25-08-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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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공급은 외부경로(미스트, 용액)를 통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함과 당김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지만 수분은 환경에 의해 증발하기 쉬워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보습은 수분을 가두어 증발을 줄임으로써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고 피부장벽(피지막, 각질층, 세포간지질)에 의존하는 건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습제품중 글리세린(보습제)이나 바셀린(봉쇄제)은 피부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며 천연 보습인자(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수분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분공급’을 ‘보습’과 동일시하는 것은 보습의 핵심이 수분을 유지하는 것임을 간과한 것이다. 수분만 공급하고 보습을 하지 않으면 수분이 빨리 빠져나가 장기적인 촉촉함을 유지할 수 없다. 과학적인 피부보호는 먼저 수분(토너 사용 등)을 공급한 후 보습제품(로션, 크림)으로 수분을 가두어 피부장벽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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